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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3 난 언제쯤.. 4
  2. 2007.03.11 온라인 정체성 8
  3. 2007.03.09 me2day 쓰고싶다. 2
  4. 2007.03.08 오랜만에 등산 2
  5. 2007.03.05 가장 중요한거. 2
  6. 2007.03.04 삼청동 여행기. 4
  7. 2007.03.04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8. 2007.03.04 지름 - PKB-8000 4
  9. 2007.03.02 3월 1일
  10. 2007.03.01 이런기분
  11. 2007.02.28 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
  12. 2007.02.26 내 블로그의 가치 2
  13. 2007.02.26 거침없이 하이킥 모의고사 4
  14. 2007.02.26 나들이 4
  15. 2007.02.25 지름 - D2 4
  16. 2007.02.20 지름 - 이승환 끝짱!! 6
  17. 2007.02.18 영수증 모으십니까? 5
  18. 2007.02.18 DATAgram - DHC201
  19. 2007.02.16 이사 휴유증 3
  20. 2007.02.14 인터파크 고객감동? -_- 3

2007. 3. 13. 02:14 Deep

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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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쯤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다작과 모방이 조금 도와줄 수 있을까?

나도 "유혹하는 글" 을 쓰고 싶다.
(그렇다면 스티븐킹은 유혹하는 글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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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1. 02:18 Deep

온라인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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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ID.net 에서 오픈아이디를 만들었다.
아이디를 뭐로 할까.. 생각해서 대충 때려 넣은 것이 있긴 한데...

아직도 저것을 쓸까 말까 고민중이다.
바꾸려면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바꿔야 할 텐데..

온라인에서의 내 정체성 이란 것을 신경쓰려고 시도한 적은 있었다.

내 ID 에 대한 고민은 예전부터 해왔던 것이고, 언젠가는 날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아이디로 변경해야지 하고 살아온게 이제 10년이 넘어간다.

뭘 이런걸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 라고 스스로 묻는 날 보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언젠가 머지않아 이것이 내 이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도 없는 것 이다.

보통 한번은 이런 것에 대한 원초적인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엠티때나 고교 수학여행 때,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라는 게임을 하면서 말이다.

너무 오래된 게임인가 -_-;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조차 고민중이다. -_-;; 난 뭘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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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9. 19:08 Day by day

me2day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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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리 새로운 서비스에 목말라있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me2day(http://me2day.net/) 성공 여부를 떠나서 한번 써보고 싶은 서비스이다.

지금 쓰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1차초대장을 받은 것 인지? 아 아쉽다.

2차초대장이라도 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고 있긴 한데..
과연 내게도 초대장이 올것인가.. 두둥.

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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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8. 21:32 Day by day

오랜만에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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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가지 않은지 5일째.

집안에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무릎이 쑤시고, 몸이 피곤하다.
집안에만 있었기 때문인가 -_-;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에 가야지 라고 다짐한지 3일째.

비록 아침은 아니지만 그 다짐을 실천하기로 했다. 더 늦기 전에.

나가니 3월이 아닌게야. 이렇게 추울수가;;

산을 오르려면 학교를 지나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다가 선생님들을 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자, 다른 루트를 찾기 시작했다.

암튼 학교를 거치지 않고 입산하는데 성공했는데, 이게 왠일이랴. 하늘에서 허연거, 허연게 내려오는것 아닌가.

도박판이라면 허연거 허연거를 외치며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민을 했다.

눈오는데 올라야 하나, -_-;;

뭐 정상에 가면 그칠꺼야 라는 무책임한 다짐을 하고 오르긴 했지만서도. 중반쯤 오르고 나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중반

여기가 중반


초등학교 때부터 오르던 산이라 만만하게 생각한게 사실이다.

뭐 사실 만만하긴 하다. 정상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니.
근데 너무 추워 -_-;

내 계획은 오르는 종종 사진을 찍고, 알음다운 자연을 내 블로그에 담자는 취지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다운 자연 -_-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리 마을도 찍어보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갈수록 눈이 많이 오는거라.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끝까지 가서 사진한장 찍고 오기로 했다.

이거 추워서 그런지 왜이리 힘든지 -_-; 고작 만장산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정상


겨우 정상에 올라서 보이는걸 찍었다.

뭐 이러나. 보람도 없고, 암튼 담엔 눈안오고 따뜻한 날에 오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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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려 죽을꺼 같은데 한번 접사시도해봤다.

아 진짜. 사진은 공부를 해야하는건가? -_ -;;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집에 가야지;;
순식간에 내려가야 겠다.

중학교 때 여기서 내려가다 하늘을 날아 날카로운 돌부리에 무릎을 찍힌적이 있던 터라 살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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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찍은 한장. 의외로 빽빽한 나무들이 서있다.

사진만 보면 모르겠지만 저 사진 찍을때 진짜 눈이 엄청 왔다.
왜 내 카메라에는 눈이 안찍히는걸까 -_-;

아 진짜 내려가면서 여기 올라온걸 후회했다.

이 산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내려갈때는 좀 색다른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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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골목길을 택해서 내려갔다.

정말 오랜만에 온 고향에 예전에 자주 오르던 산에 가니 기분이 좋긴 하더라.

그런데 여기 골목길은 정말. 생소하다. -_-; 바뀐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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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5. 03:22 Personal

가장 중요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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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 한게 무엇일까.

요즘 같은 시대에는 툴을 잘 다루는 것?
아니면 어떤 툴이든 잘 다룰 수 있는 능력.

아니면 vi로도 코드를 쑥쑥 뽑아내는 능력
버그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력
아니면 뛰어난 임기응변과 굉장한 사회 적응력 및 사회생활 능력 및 아부.

알고리즘에 통달하여 어떤 프로그램도 효율적으로 작성 할 수 있는 능력
굉장한 능력을 지닌 스타급 프로그래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가 나오지 않는 능력

타고난 언어적 감각, 뛰어난 프로젝트관리능력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돈많이 주면서 휴가 많이 주고, 눈치안보면서 일 할 수 있고, LCD모니터 두대 지급해주는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능력같다.

난 "아니면 뛰어난 임기응변과 굉장한 사회 적응력 및 사회생활 능력 및 아부." 이건 잘 할 수 있을꺼 같은데;;;

근데 뭐지 이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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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4. 16:21 Review/ETC

삼청동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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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심취한 앨범인 김연우씨 2집-인연 "우리 처음 만난 날" 이란 곡을 듣고 바로 삼청동으로 향했던 옛날(여기).

오랜만에 삼청동으로 향했다.

몇년 전과는 너무 달라진 모습. 건물은 대부분이 그대로지만, 너무 많아져버린 사람들 때문에 그 빛을 잃은 삼청동 거리다. (너무 많아져 버린 사람들속엔 물론 "나" 도 포함된다.)

영화 를 보고 끼니를 때우기 위해 찾은 곳은 김치말이 전문점 눈나무집.

먹쉬돈나 라면 땡기는 날을 지나  정독도서관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집을 거쳐서
삼청동 맨 꼭대기에 있는 눈나무집에 도착했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간 터라 맛있다는 김치말이 밥을 시켰는데, 시원하고 좋았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였다.

난 따뜻한게 나올줄 알았는데 차가운게 나와서 것도 좀.. -_-;

김치말이밥

사진을 미리 찍어놨어야 하는건데, 먹기 시작할 때 찍어버려서 저렇게 나와버렸다.
저거 보기보다는 훨씬 맛있으니까 사진보고 너무 실망하지 말길 바라는 바이다.(저질러놓고 발뺌하기) -_-;;;

밥먹고 나와서 이제 두번째 코스인 찻집으로 향했다.
경복궁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경복궁에서 내려 정독도서관으로 걸었다.

정독 도서관을 지나고, 삼순이가 피아노를 배웠다는 모짜르트를 지나서
모짜르트


드디어 도착한 곳은
차마시는뜰

이 곳. 차마시는 뜰이다.

사람이 많아서 20분 가량 기다렸지만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차마시는뜰 내부
벽으로 장식되어 있는 수제그릇.

내부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국화차
국화차는 이렇게 나온다. 말라 있는 국화가 뜨거운 물과 만나자 활짝 피었다.

활짝핀 국화

이렇게.

내부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저녁이 되면서 상위에 하나씩 촛불이 켜지고, 사람들의 조용한 대화소리가 주변을 감싼다.

좋지 아니한가?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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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서울 명동을 찾았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로멘틱코메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을 보기 위해서

제목만 듣고 한국영화인줄 알았다. -_-;
포스터를 보고 난 뒤에야 휴 형아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조금 늦은 시각에 극장에 들어갔다.

회의실에 앉아서 회의중인 휴.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이었다.

이런 로멘틱 코메디류는 스토리를 거의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다.

아, 이제 저렇게 되겠지? 저렇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아떨어진다.

그래도 영화 보는 동안, 예상보다는 관람에 치중했다.

휴그랜트  를 보는 내내 러브엑츄얼리의 빌나이 가 생각 나는건 순전히
내 기분탓인지.

캐릭터의 성격은 둘째치고서, 영화보는 내내 신경쓰였던것은 바로 음악.
OST를 살까? 라고 생각했던것이 지금도 고민중이다.


약속한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이 노래가 귓가에 멤돌것을.
<저작권문제로 노래는 삭제하였습니다.>

한가지더, 재미있는 표현 "I googled you" 예전에 회화 선생님이 실제로 많이 쓰인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그래도 영화에서 들으니 새삼스럽다. ㅋㄷ


한가지 더, 영화속에 나오는 그룹 팝! 은 80년대 가수 wham이 모델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네이버검색

휴좀 닮았나?

사진과 포스터는 한국워너공식홈(http://wwws.kr.warnerbros.com/musicandlyrics/)에서 가져왔고, 노래는 네이버 검색(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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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4. 02:15 Impulse buying

지름 - PKB-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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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ㅋㄷㅋㄷ

남들 다 하는거 키보드 지른 김에 나도 한번 해봤다.
아무래도 난 사진엔 소질이 없는거 같기도 하면서도..

또 질렀다.
이번엔 키보드.

전에쓰던 아론 기계식은 나름 잘 버티고 아직 10년은 더 쓸 수 있을꺼 같았는데..

집에서 쓰는데 가장 큰 문제인 소음 때문에, 아쉽게도 나와 작별을 해야 했다.
(새벽까지 컴퓨터 하기 힘들어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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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제품은 바로 이것. 삼성물산 PKB-8000.

무려 2만원에 배송비 2천5백원까지 22500원을 주고 구입한 물건이다.
나도 펜타그라프 방식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ㅋㄷ

아론과 정말 거의 극과 극에 있는 제품같다.
처음엔 적응이 좀 안되고 오타도 많았지만, 이제 좀 괜찮다.

다만 문제는 손톱이 길다면 치기 힘들다는것.

때문에 자주(?) 손톱 손질을 해줘야 한다는것.

소음은 뭐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키감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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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데 한가지 최대 단점은 바로 엔터키가 한줄 이라는것이다.
요즘 키보드들은 왜 엔터키를 한줄로 만들고 역슬래쉬를 밑으로 내리는지 모르겠다.

난 백스페이스 옆에 역슬래쉬가 있는게 좋은데.. ㅠㅠ

솔직히 내가 갖고 싶었던 물건은 HP의 SK-2880이었는데.. 아쉽게도 인터파크에는 물건이 없더라.(옥션에는 있었는데.. 그냥 옥션에서 지를까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뭐 그래도 나름 만족하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솔직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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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도 LED를 채택하여 본체 전원을 확인한다.

SAMSUNG CORPORATION 프린트는 좀 쓰다보면 지워질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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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키보드를 질렀다.

처음써보는 펜타그래프방식 키보드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우선은 만족이다.
노트북 키감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흡사 노트북에 타이핑 하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이 키보드로 코딩하면 코딩속도 좀 오르려나?
Posted by onionmen

2007. 3. 2. 14:17 Day by day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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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월 1일이라 하면 모두들 삼일절을 떠올린다.
나도 삼일절이 안떠오르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족은 삼일절보다 먼저 생각나는것이 있다.

바로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

해마다 2월 말이면 나는 누나와 함께 그날 뭐하지? 라는 물음을 던지곤 한다.

거의 언제나 그날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이니 조촐하게 케익으로 축하하자는 결론에 이른다.

어제는 바로 3월1일 삼일절이자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었다.
게다가 어제는 어머니 생신(2.12(음))까지 겹쳐서 조촐하게 케익으로 축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갔다.

샤브샤브이미지

샤브샤브


메뉴는 샤브샤브.

오리고기를 취하려 햇으나, 오리고기집에 사람이 평일 명동거리 만큼 있던 관계로 바로 차를 돌리고, 그 옆 샤브샤브집으로 향했다.

나름대로 괜찮았다.

어머니 친구분의 힘으로 무료로 와인까지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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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야 와인을 싫어하는 관계로 누나에게 떠넘겨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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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가 참 맛난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청구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절친한 친구분.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바로 옆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와 장소. 그리고 튀긴떡 까지 제공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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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포즈 취하라고 하니까 갑작스런 아버지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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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으로 뽀뽀를. ㅋㄷㅋㄷ

부모님 기분이 많이 좋으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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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어색해 하시는 두분. ㅋㄷㅋㄷ


마지막으로 떡 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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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


이날에 차와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막히기도 엄청 막혔다.

어쩃든 내년에는 꼭 반지를 해드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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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 00:05 Day by day

이런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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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오랜만이다.
이런기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후회와 함께 밀려오는 이런 기분은 참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지금까지는 꼭 그렇게 될 꺼다. 라고 믿고 있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무엇을 했느냐 라는 물음만 나에게 던진다.

그런 물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 현실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거 후회되는건 어쩔수 없다.

아, 답답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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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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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이라는 글.

예전에 책 10번 읽는 법이란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땐 그냥 보기만 했다.(다시한번 보고싶은데..)

과연 난 지금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는건지.
제대로 된 독서 라는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건지.

솔직히 지금까지 읽은 책을 다시 읽어 보라고 하면 내용이 제대로 기억 나는 책이 과연 난 몇권이나 있을까.

베스트 셀러라 하니까 구입하고, 표지가 이뻐서 구입하고, 매일 구입하는 책은 쌓여만 가는데, 구입에 비해 읽혀지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책한권을 펴기 시작하면, 나에게 중요한것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보는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난 지금까지 책을 읽기보다는 단지 책을 본것이 아닐까.

Reading (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

 


l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3일 내에 읽는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는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l       50세 전에 많이 읽는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진다.

 

l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는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다.

 

l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둔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한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는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l       밑줄을 그어 놓는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다.

 

 

l       시간을 쪼개어 읽는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이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는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른다.

  

l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든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준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니다. 

 

l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다.

 

l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둔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한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다.

 

l       책방 나들이를 즐긴다 / 가족과 함께–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이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한다.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다.

 

l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준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르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르다.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한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준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진다.

 

 

l       책에 대하여 틀린 소문 세가지.

 

-           전자 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다

-           과학기술과 세계 정보화 시대에 실용서 이외의 책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이들은 점점 더 책을 멀리 할 것이다

 

 

l       미국, 일본 : 어디를 가나 책 읽는 풍경 / 나라와 도시의 수준

 

l       빌 게이츠, 가야금 연주가 황 병 기 선생 : 매일 1시간 독서

 

l       나폴레옹 8,000권 읽고,  대학시절 4년간 400권 읽은 사람

 

l       “책을 읽고 독후감 써내라” – 단순무식한 독서 권장법

 

l       조선호텔 장 경 각 사장 / 직장생활 월급여의 5% 도서 구입

 

l       책은 경영 파트너, 진로의 길잡이

 

l       학교에서 배운 지식

 

        수학공식, 화학 기호, 물리공식 사회에서 쓸모 없지만

        사회에서 읽는 책은 쓸모가 많아

 

 

효과적인 독서 방법


  먼저 저자와 상견례를 하라.


저자 서문을 꼭 읽어 저자와 인사를 하라. 그래서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라. 그 다음엔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강 읽어라.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항목을 발췌해 미리 한번 읽어 보라.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그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긍정적인 사고로 저자와 동화가 되라.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라. 마치 자신이 그 책을 쓴 것처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책을 대하라.
이왕 읽으려면  푹 빠져들어 저자와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충고도 해주어라.


  책의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


책의 여백은 가독성과 디자인을 위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이곳이 성공을 낚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임을 명심하라.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연계되는 생각들을 여백에 가능한 많이 써넣어라. 그래서 책을 하나의 아이디어 뱅커로 만들고, 정보의 장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가라. 왜냐하면  빈 공간에 메모를 하면 또 다른 생각들이 동시 떠오르면서 가상무한(假想無限)의 부가가치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책을 혼자 읽은 것에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 중 감명 받은 부문은 남에게 꼭 설명해 주거나 이야기를 해주어라. 이렇게 하면 읽은 내용을 리뷰(Review)하게 되고, 또한 남에게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 된다. 이와 함께 남에게 배려를 함으로써 당신의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고, 의사전달력, 표현력 등도 함께 배양할 수 이점도 있다.

  읽은 내용을 한 장으로 요약하라.


마인 맵핑 등의 방법을 통해 읽은 것을 1장으로 요약, 정리한다. 이럴 땐 책의 목차를 마인드 맵핑하거나 정리해보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감명 받은 내용 중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요약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나중에 활용하는 데 이점이 있다.


  가공해서 재활용하라.


글을 쓸 때나 강의할 때 또는 자신의 업무나 새로운 일을 기획을 할 때  또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신선한 아이템으로 가공해 재활용하라.  그러자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자와 주파수를 맞추고 호흡을 함께 해야 한다.


  자신의 책으로 만들어라.


책을 읽으면서 평소 스크랩했던 내용이다 메모한 내용을 중심으로 항목마다 중요하거나 감명을 받은 부문을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책으로 재 탄생시켜라. 필자는 한 권의 책을 3-4번 읽는데 읽은 때마다 중요한 부분과 과 관련된 자료 등을 보완해 '석세스 파일'로 활용하고 있다.


  반복해서 읽어라.


좋은 책을 자주 읽어서 해로울 게 없다. 읽을 때마다 새롭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성공예감을 맛보며 성공을 향한 활기찬 몸놀림을 하며 성공을 낚아 보아라. 그리고 읽은 시간만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가능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면 하루에 적어도 1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가령 전철 출퇴근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점심시간 등등 우리 주변에는 자투리 시간이 널려져 있다. 독서를 하려면 이 시간을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필자는 출퇴근 전철시간(하루 3시간) 이 독서를 위한 시간으로 확보해 1주일에 보통 2-3권의 책을 읽는다.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라.


Just Do It. 백독이불여일행(百讀而不如一行)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실천에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읽은 내용을 계속해서 감탄해 가면서 실천으로 옮겨라. 바로 성공을 접속하는 첩경이다. 이것을 성공 촉매제로 만들어라.
소동파가 적벽부를 지었을 때 일이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가 찾아와 며칠만에 지였냐고 물었다. 소동파는 이 질문에 며칠은 무슨 며칠 지금 당장 지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잠시 후 소동파가 밖으로 나간 뒤 그 자리 밑을 보니 뭔가 불쑥 나와 있었다. 친구가 그 불쑥한 데를 들쳐보니 여러 날을 두고 고치고, 고치고 한 초고(草稿)가 한 삼태기나 쌓여 있었다. 적벽부도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친 소동파의 이런 부단 없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다.

 

 

 

자료제공자 : ㈜ 스카우트 홍 석 기

(www.scoutconsulting.co.kr / skhong@scout.co.kr )


내가 이 글을 담아온 곳.
http://blog.naver.com/ccs79/12000241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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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6. 17:41 Personal

내 블로그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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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한번 가치를 매겨봤다.

http://www.dnscoop.com/ <- 이곳에서 테스트 할 수 있다.

위는 싸이월드의 가치고, 밑은 지금 블로그의 가치다.

구글과 MSN 야후 등에 얼마나 링크되어 있는가를 보여주고, 그 외 생성기간등 이것저것 따져서 가치를 매기는것 같다.

뭐 한달에 19달러를 벌 수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보이고, 한 육개월 후에 다시 매겨보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써둔다.

다른 사이트(http://www.business-opportunities.biz/) 는 좀 더(많이) 낮은 금액인 564달러가 나왔는데, 이게 뭐가 중요 하겠냐. 거의 대부분 영세 블로거들이 이정도 나올텐데. ㅋㄷㅋㄷ(복정동 김씨의 가치도 이정도로 나왔다. - 그런데 이인간 블로그는 왜 다른 검색사이트에 링크가 많은거지? -_-)

그래서 백인엽(http://blog.naver.com/alkinade)의 블로그가치를 매겨봤다.

그랬더니



백인엽은 무려 천만달러? -_-;;
콤마가 아니라 점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콤마로 보인다 -_-;

그래서 난 이 사이트의 가치기준을 신뢰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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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한 링크는 아래 참조하길 바라고,

여기 1회 : http://historia.tistory.com/821
여기 2회 : http://historia.tistory.com/854


너무 재밌다. ㅋㄷㅋㄷ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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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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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하이킥 매니아라고 생각되면 한번 도전해보길.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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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6. 00:49 Day by da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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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갔다.

실질적으로 간 곳은 안국동 "라면땡기는 날" 이었지만서도.. ㅎ

쌈짓길이 보이길래 냉큼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마당쇠 아저씨의 떡치는 모습. -_-;

내 얼굴만한 망치로 떡을 내리 치는 모습이 참.. 마님 생각나게 한다.

떡치는 사진을 못찍은게 참 아쉽다.

층층이 올라가니 볼만한게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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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언이가 찍은 사진인데 맘에 들었나보다. 왜지? 지랄금지 가 맘에 들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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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복을 걸어논 사진.
선녀들이 입는 날개옷이라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럼 밑에서 떡치는 마당쇠가 나무꾼? ㅋㄷ(그럼 선녀는 어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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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보니 눈에 띤 미니쿠페. 보다 저 밑에 바글바글한 사람들은 뭐지 -_-;

좀더 높은 곳에서 본 쿠퍼는 지붕에 태극기를 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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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쓰잘대기 없는 사진같지만............... 맞다. 뭐.. 별로 쓸대없는 사진이다.

이제 슬슬 내려가니, 밑에 어떤 학생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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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여자친군지 알겠다.
이상하다. 의외로 잘어울린다. -_-; 자연스러운 어깨 손.

누구냐하면



나들이 하니 좋았다.

집에오니 너무 피곤해 -_-;

나름 괜찮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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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5. 22:19 Review/IT

지름 -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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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불과 며칠전에) 하나를 또 지렀다.

정확히 말하자면 누나에게 하나 얻어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졸업선물을 가장한 삥! 이었지만.

드디어 그 택배가 도착했다(불과 며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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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정말 어렵게 받은 택배.

기쁜마음에 포장을 뜯고 싶었지만, 나름 블로그(http://ncsoft.tistory.com)에 올리고 싶은 마음에 포장부터 사진을 찍었다.


포장을 뜯고 난 뒤 예쁜 내 D2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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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포장부터 심상치 않다.

빨리 뜯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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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생각보다 얼마 안된다.
심지어는 종이로 프린트된 설명서 조차 없다.(설명서는 시디에 동봉)

설명서도 없고, 박스에 봉인도 없던지라 중고가 아니었을지 심히 걱정이 되었으나, 원래 봉인은 없다고 한다. ;-)

우여곡절끝에 쇼핑한 물건인 만큼 잘 써야지 라는 생각도 강했다.


이제 함께온 퓨플(액정보호필름)을 덮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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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거사를 치르기 전 거친 세상에 나오기 두려워 하는 저 맨얼굴을 보라.. -_-;

초극세사 헝겊으로 액정을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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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 후 깨끗한 저 얼굴. 흐믓(어쩌면 나 액정보호필름 붙히기 고수일지도 ;/)

한 4일 사용해봤는데, DMB도 잘 나오고 나름 괜찮은듯 싶다.
터치스크린에 물결치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아무래도 이거 AS받아야 할듯)

이정도면 포터블 멀티플레이어로 손색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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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불과 몇년 전만해도 미친듯 사모았던 DVD.
한때 미친듯이 구워대던 CD들과 마찬가지로
부질없는 짓이라 느껴 더이상 사모이길 거부했던 DVD

설이 오기 5일 전. 그래24에서 발견한 이승환 끝짱 DVD.

한 4년 넘은 타이틀인데, 나온 직후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기 때문에
바로 질러버렸다. (가격이 착하니까!)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공원이니까 는 다좋은데 좀 비싸고 -_-;
뭐 만원이상 구매해야 배송료 면해준다 해서 책한권도 덤으로 사고.

배송은 이제야 도착했다.
발렌타인, 구정 특수니까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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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나름대로 괜찮고, 두근두근하며 뽁뽁이를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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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살짝 벗기고

뽁뽁이를 벗은 모습은 나름대로 요염한다.
과연 내용물이 얼마나 알찰것인지 기대하며 뚜껑을 열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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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시중가 6900원짜리라고 광고하던" 인형도 종이인형인줄 모르고, 나머지 내용물들도 막상보니 생각보다 부실해 보여 약간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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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Ballad II 앨범의 깔끔한 커버아트와 내용물로 내 실망스러움은 조금 누그러들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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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케이스. 포스터 겸용 가사집. 나무랄데 없는 구성이다.
사진엔 없지만 화보집도 있다.

음악이야 뭐 말안해도 알것 이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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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인형이랑 신문쪼가리 스케쥴표 이런거 들어있는데, 뭐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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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들어있다. 화보집(his ballad와는 다른) 중국신문기사, 스케쥴표, 종이조립인형 뭐 이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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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전개도.
조립하고 싶긴 하지만 별로 폼도 안날꺼 같고 손에 풀묻히기 싫어 걍 다시 넣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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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본품. DVD
승환이형(삼촌)의 멋있는(?) 칼질(실은 마이크질) 뭐지 저거.

이 모든 패키지가 단돈 5900원

암튼 한번 감상해봐야겟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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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난 영수증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몇몇사람들은 그거 좋은 습관 아니냐? 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내가 그걸 모으고 두번은 보지 않는다는거다.
그렇다고 가계부를 쓰는것도 아니다.

그런데 영수증을 왜 모을까..

나도 모르겠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그런거 같다. -_-;;

모아온 영수증이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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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니까 얼마 안되보인다.

저기 한뭉치 있는건 인터파크 영수증.
두께는 그림자로 가늠하기 바란다.

책산 영수증은 남기고 나머지는 이참에 다 버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취미다 -_-;


그나저나 요즘 점점 양파머리가 되간다.
양파머리 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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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8. 16:05 Impulse buying

DATAgram - DHC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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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노트북을 안쓴다 해서 가져왔다.

시피유는 800인데, 메모리가 128이다.

검색을 좀 해봤더니 256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해서 메모리 늘려서 좀 써볼까 라는 생각에 노트북을 뒤졌다.

10분이 지나고. 아무리 뒤져도 메모리를 받아들일 만한 소켓이 보이지 않았다.

보통 일반노트북은 메모리 확장을 위해 풀어야 할 나사위치를 친절히 알려주는 반면, 이 노트북은 도저히 그런 곳이 없었다.

거기까지 바라지도 않았다.

노트북에 있는 모든 나사를 풀고 본체를 분해 하려 해도 풀리지 않는 신비 -_-;;




그냥 하드나 쓰자 해서 하드만 분리하고 외장케이스를 질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녀석. 상당히 깔끔하게 생겼다.

하드(IBM-20기가) 인식이 안되면 어쩌지 라고 걱정했던 처음과는 달리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
친절하게도 USB 어뎁터도 준비되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9200원(300원할인8900)에 이정도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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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6. 17:39 Day by day

이사 휴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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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휴유증은 대단하다.

아직도 짐정리가 제대로 안되었으니 말이다.(솔직히 내가 게으름 핀거 빼면 3일!!도 안되서 정리 했을꺼다. -_-;)

정리전

정리 전

정리전 내 책장.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뒤



정리좀 해볼 심산으로 공간박스를 또 질렀다.

설이 껴서 배송이 무지 느리다.(솔직히 배송된 다음 3일 있다 조립했다.)

공간박스

조립중

난 왜 전동 드릴이 있는데 아날로그적으로 조립을 한거지 -_-;

어쨋든 힘든 조립을 다 끝내고 책을 다시 정리했다.

작가별. 종류별로 나름대로 인덱스를 붙여 정리 했는데, 잘 된거 같다 ㅋㄷㅋ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간박스가 모자를꺼 같아서 3개 더 주문했는데 역시 내 예상은 적중했다.

근데 왜 안오지 -_-; 제길

나머지 오면 나름 정리가 끝날 거 같다. ㅋㄷㅋㄷ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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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공원에서 물건을 샀다.

근데 무슨 오픈마켓 판매자가 상품을 안드로메다에서 보내는건지, 총알배송이라는 제목이 매우 어울렸다.(안드로메다에서 총쏘면 여기까지 얼마나 걸리지?) -_-;

그래서 결국은 취소해버렸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을 발견하고.. 상담글을 띄웠다.

솔직히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쓰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ㅋㄷ -_-;;;;

원문을 보고 싶으면 클릭.


흠흠 -_- 거기 지금 손가락질 하는 사람. 고만하고..

그래 나도 안다. 고작 백원! 때문에 그랬다.

하지만 앞서서 밝히지 않았는가.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그..그래서 답변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답변이 도착했다.

플레이할인쿠폰은 인터공원의 서비스로서 어쩌고 저쩌고의 메일이 올것을 기대하고 잔뜩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었건만.. 답변의 내용은 너무나도 허무했다.


답변을 보고 싶으면 클릭.


너무 쉽게 순응해 버린 인터공원.

이것은 다이아몬드회원 의 힘인가. 아니면 단지 귀찮은 고객 떨쳐버리기인가. -_ -;

뭔진 모르겠지만 그리 나쁜상황대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내가 이익봐서 그런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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