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때는 웹페이지를 열 수 없기 때문에 이벤트 보기가 불가능 합니다. * 현재 오던 샘플 XML에 문제가 있어서 위젯에서 오던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 오던 샘플 페이지 수정되었습니다.
* ㅠㅠ 갑작스럽게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문제가 발생하네요. 서버가 구해지는대로 새로 등록해놓을게요.
오늘의 던파 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던전앤파이터(링크)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게임정보 컨텐츠 입니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는 꽤 많은 유저가 즐기는 게임인데요, 그만큼 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됩니다. 이런 컨텐츠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위젯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웹의 컨텐츠는 너무나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겠지만요. 오늘은 위젯을 만들기 위해 던파의 컨텐츠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웹 컨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먼저 필요합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ADOBE 사의 AIR 를 사용하여 정말 매우 간단하게 위젯을 만들어보겠습니다.
Flex Builder 4 beta2를 다운받고 설치하셨다면 만들기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새 프로젝트를 한번 만들어볼까요?
프로젝트 이름을 적당하게 작성하고, Application Type 을 Desktop 으로 선택한 뒤 Finish 버튼을 누릅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아래와 같은 코드가 보입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s:WindowedApplication xmlns:fx="http://ns.adobe.com/mxml/2009"
xmlns:s="library://ns.adobe.com/flex/spark"
xmlns:mx="library://ns.adobe.com/flex/halo">
<fx:Declarations>
<!-- Place non-visual elements (e.g., services, value objects) here -->
</fx:Declarations>
</s:WindowedApplication>
이게 기본 프로젝트 인데요, 여기 패널을 추가하고, 네비게이션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Source 뷰에서 Design 뷰로 전환하여 width 와 height 값을 각각 450, 230 으로조정하여 줍니다.
그리고 컴포넌트 윈도우에서 Panel 과 TabNavigator 컴포넌트를 찾아서 추가해줍니다.
둘 다 width 값과 height 은 100%, x, y 값은 비워둡니다.
탭 네비게이션을 추가했으면 Label을 변경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레이블 이름을 변경하고 새 탭을 하나 더 추가해줍니다.
그리고 탭네비게이션에 VGroup 를 하나 추가하고, width, height 를 100%로 설정합니다.
VGroup 안에 링크버튼 다섯개를 적당히 배치해줍니다.
두개의 탭에 모두 설정해줍니다.
이제 레이아웃은 얼추 잡힌듯 한데요, 이제 XML을 읽어와 링크버튼에 바인딩 하는 코드를 넣어야 합니다.
웹컨텐츠의 XML 파싱은 각자 편한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미리 샘플을 하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근황. 1. 일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또 하고싶었던 일을 한다는 것에 하루하루 감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쉬는 동안 몇몇 것을 잃고, 또 몇몇 것을 얻고, 또 몇몇 것은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들떴던 몇개월이 지나고, 즐거운 몇개월이 지나고, 힘든 몇개월이 지나고 나니 이제 일들이 잘 풀리고 있는 듯 싶습니다.
벌써 6월 입니다. 일년의 상반기를 마무리 하는 달이, 벌써 보름 가까이 지나가고 있네요. 작년 이맘쯤은 저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로 정말 힘들었던 달이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몇 주일간 야근을 하고, 철야를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고, 그리고 이 시간에 회사에 앉아 글을 쓰고 있지만,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힘들고 피곤해도 즐거울 수 있는건 아마 마음가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를 즐기는 마음. 삶에 여유가 없다면, 혹은 여유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지금 잘 즐기고 있나요?
지름 2. Wii 를 구입했습니다. 지르고 보니 도대체 내가 이 게임기를 왜 이렇게 사고싶어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쨋든 질렀습니다. 일전에 Wii 스포츠를 일본판으로 미리 접해봤기 때문에 더이상 게임에 대한 신선함이나 처음 그 때의 재미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고싶은 물건을 사니 좋긴 하네요. 내 것 이라는 그 소유감도 들고, 나중에 누군가 놀러오면 자랑도 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나름 만족하는 중 입니다. 그나저나 위핏은 언제쯤 국내출시가 되려나요. 아니 그 전에 마리오와 젤다가 어서 정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3.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Why software sucks) 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틈틈히 읽고 있는데, 책 내용도 제목만큼 재미있습니다. 소프트웨어(또는 웹사이트)의 사용성 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라는 제목이 들어가지만 소프트웨어랑은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이 봐도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쓰고보니 이런 생각 또한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잘못된 확신에 포함될 수도 있겠군요.) 아마 이 책에 대한 감상문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서감상문이 너무 밀려있군요. 조만간 하나 빨리 작성해야 겠습니다.
게임 4. 던전&파이터 라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자제력이 부족하여 아예 이런 게임은 시작도 안하려 했는데 결국엔 하게 되었습니다. 타의에 의해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알아서 게임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마약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아무튼 무섭습니다. 아직까지 현금을 지르진 않았지만 이거 조만간 지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때는 이 블로그에 현질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쓸테니, 제발 저좀 말려주세요. (카시야스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래 5. 자우림 7집을 듣고 있습니다. carnival Amour 라는 타이틀곡도 좋지만 전 幸福한 王子 라는 2번트랙곡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어릴적 동화 속 그 행복한 왕자가 생각나는 그런 노래입니다. 흥얼거리기 좋은 리듬도 한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참 좋아요. 자우림 이번 앨범은 멜로디보다 가사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 노래 외에도 20세기 소년소녀라든지 something good 이라든지 좋은 곡들 많이 있군요. 2년동안 뭘 했든 아무튼 반갑습니다.
만화 6. 매일 아침을 저와 함께하던 스포츠 신문 만화가 이제는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서 매일은 함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꼭 챙겨보는 만화가 생겼는데, 바로 네이버 웹툰의 T.L.T (Tiger the Long Tail) 이라는 만화와 향수 라는 만화가 그것 입니다. 향수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 외로 스토리도 탄탄해보입니다. 아직까지는.
TLT는 보고 있으면 왠지 감정 이입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네요. 소재 자체는 식상합니다. 아직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의 성공스토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보게되면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 식상한 소재에 작가의 양념이 잘 베어들어갔습니다. 아니 이런 양념같은 것들 보다 어쩌면 난 식상한 재미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