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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이 끝나고, 전혀 계획이 없던 날.

복정동사는 김씨가 복정동으로 오라고 날린 문자메시지.

여기서 출발하면 한시간은 걸리지만, 밥얻어먹기 위해 여정을 시작했다.

산성입구에 가기 전 부터 줄지어 있는 차들은 앞으로 겪게 될 고난의 암시였다.

한시간여를 기어가(?)[각주:1] 밥을 먹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했다.
김씨가 그래도 열심히 운전했다.

주린 배를 움켜잡고 뛰어들어간 음식점은 꽤나 비싸보이는 음식점.

우린 거기서 산채비빔밥과 파전을 시켰다.




맛있게 생긴 파전.



그리고 나온 산채비빔밥.



어쨋든 맛있게 먹은 후 산성으로 향했다.



북한산성과 생긴건 똑같아도 사뭇 다른 이미지.



우리 복정동 김씨와 함께 산성을 올랐다.



여기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갔다.

왜온거지!!
  1. 차가 너무 막혔다.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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